광복절 집회서 경찰 때린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져 구속 문턱까지 간 정창옥(57)씨가 이번엔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소명자료가 제출돼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정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정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
광복절 집회서 경찰 때린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져 구속 문턱까지 간 정창옥(57)씨가 이번엔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다시 구속 위기에 놓였다.서울 송파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정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정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하지만 정씨 측은 오히려 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청년이 더 많은 목소리 내주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년기본법 시행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는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청년들은 정책결정의 주체로 참여할 법적기반이 마련됐다”며 “정부는 법에 규정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나가는 한편, 더 좋은 정책이 제때에 더 많은 청년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청년 정책은 청년이 주체가 돼야 제대로 만들 수 있다”며 “청년들의 노력으로 청년기본법이 제정된 것을 축하하면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이 더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막말 파문으로 미래통합당은 지금까지 이런 장관은 없었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통합당은 야당이 일당독재라고 비판했다. 탈북민 김모씨가 다시 북한으로 넘어간 것에 대해 경계실패 책임을 물어 해병대 2사단장이 보직 해임됐다.◆이해찬‧소속 의원 ‘실언’에도 사과보다 언론 탓하는 민주당 (원문보기)☞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민주당은 지난 25일 공보국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법 시행 전부터 전세 가격 폭등일하는 국회법 통과 시 독주 가속文대통령의 여야 협치 당부도 무색[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에서 176석을 차지하면서 거대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법안처리 폭주가 계속되고 있다. 미래통합당과 정의당 등 보수‧진보 야권을 가리지 않고 민주당의 독주에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의석수 부족으로 무기력한 모습이다.국회는 3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재석 187명 중 찬성 185명, 기권 2명으
2018년에는 최재형 감사원장 환영 입장‘탈원전’ 반한다는 이유로 사퇴 요구까지진중권 “수틀리면 감사원장도 바꿀 사람들”통합 “최 원장 사태, 윤석열 총장 생각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인 탈원전으로 운영이 중지된 ‘월성 원전 1호기’에 대한 감사를 놓고 최재형 감사원장과 정부‧여당을 포함한 여권의 갈등이 표면화됐다. 특히 청와대가 감사위원 임명에 대해 대통령의 인사권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내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이번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가 정권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두 번째 사건으로서 일각에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날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러시아 정부가 오는 9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대규모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중국·베트남·캄보디아 3개국에 14일 이내로 출장을 목적으로 방문한 국내 기업인에게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키로 했다. 올 하반기에만 3만 8000여척에 달하는 선박이 국내 입항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본지능 29일의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러시아 “오는
청와대→광화문 이동 약속은 백지“인권정책, 박근혜 정부보다 더 후퇴”대통령에 집중된 권한 분산도 실패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후 남북관계 ‘냉랭’여대야소 국면서 야당과의 협치 험로“안정적 일자리 만들기도 실패” 지적[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고 밝혔다. “국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코로나19 임상시험용 혈장치료제가 생산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文대통령 “그린벨트, 미래세대 위해 계속 보존”☞(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발제한구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내려와’ ‘문재인 힘내세요’ 키워드가 20일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는 누리꾼들이 해당 키워드를 포털 사이트에 반복적으로 검색하고,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노출시키며 정부와 여당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하는 캠페인이다.지난 1일부터 시작된 해당 캠페인은 ‘김현미 장관 거짓말’ ‘헌법 13조 2항’ ‘6.17위헌’ ‘문재인 지지 철회’ ‘소급위헌 적폐정부’ ‘조세저항 국민운동’ ‘임대차3법 소급반대’ ‘중도잔금 소급반대’ ‘못 살겠다 세금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 논의국·공립 시설 부지 최대한 발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20일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이번 회동에선 주택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그간 검토해 왔던 대안 외에 주택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하고 확보하기로 했다.개발제한구역은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증거 인멸 도주 염려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정창옥(57)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남부지법 김진철 부장판사는 19일 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 구속의 상당성 및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19분께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공무집행방해·건조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지며 항의한 50대 남성 정모씨(57)의 구속여부가 오늘(19일) 결정된다.서울남부지방법원은 57살 정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19분께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공무집행방해·건조물침입)를 받는다.정씨가 던진 신발은 문 대통령 수미터 옆에 떨어져 문 대통령은 신발에 맞지 않았다. 그는 당시 현장에서 “가짜평화 위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추행 의혹’으로 고소당했던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한 논란이 한 주간 ‘뜨거운’ 이슈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500여명의 혈장 공여가 시작돼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잇따르는 정치인 극단적 선택… ‘정의냐 책임회피냐’ 논쟁 촉발☞(원문보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재 전(前) 채널A 기자가 구속됐다.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의 직원 성희롱·성추행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단을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하기로 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감염 사례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정부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깜깜이’ 확진자가 여전히 많다며 섣부른 낙관을 경계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의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검언유착 의혹’ 전 채널A 기자 구속… “증거인멸 우려 높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개원 연설을 위해 국회에 다녀간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투척한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건조물침입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정모(57)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정씨는 전날 오후 3시 19분께 개원 연설이 끝난 후 국회 본관 2층 앞으로 가던 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문 대통령이 국회에 온다는 기사를 접한 후 문 대통령이 치욕을 느껴봐야 한다는 취지로 신발을 투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씨는
“국내 주식 시장, 더 튼튼해져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정부의 금융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개인 투자자의 의욕을 꺾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전했다.앞서 기획재정부는 2023년부터 국내 상장주식으로 2000만원 넘게 번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양도차익에 대해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文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민주-통합 오차범위 안 격차부동산·박원순 등 연이은 악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지지율에 ‘비상’이 걸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했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4.3%p로 오차범위 안을 기록한 것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더 자세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북한에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전직 비서 A씨의 인사이동 요청을 만류하고 승인하지 않았으며, A씨가 자신의 혈압을 재도록 하는 등 업무 외적인 일로 성적 괴롭힘을 가했다는 주장이 A씨 측에서 나왔다. 이슈를 정리해봤다.◆ “트럼프, 北에 새 제안 검토… 성사 시 올 가을 정상회담”☞(원문보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
부동산 대책‧공수처 등 격돌 전망인사청문회 정국서 여야 힘 싸움野, 박 전 시장 문제 집중 공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국회가 임기 시작 47일 만인 16일 개원을 했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인사청문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진상 규명 등 풀어야 할 쟁점현안이 산적해 있다.국회는 이날 오후 개원식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 연설을 청취했다. 앞서 오전에는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을 정보위원장에 선출했다.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표결에 불참했고 정의당은 본회의에 참석했으나 투표에는 참여하지